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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남쪽을 향해 책을 끼고 단정히 앉아 있는데, 이는 남당의 이중주를 형상화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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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남쪽을 향해 책을 끼고 단정히 앉아 있는데, 이는 남당의 이중주를 형상화한 상이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