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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빼앗기고 남편마저 죽었으며 겨우 고친 수레도 그녀와 함께 도랑에 뒤집혔다. 원수진은 이것이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몇몇 협객이 그녀를 진흙탕에서 끌어올려 남쪽 곡만창으로 달려가라고 …

집을 빼앗기고 남편마저 죽었으며 겨우 고친 수레도 그녀와 함께 도랑에 뒤집혔다. 원수진은 이것이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몇몇 협객이 그녀를 진흙탕에서 끌어올려 남쪽 곡만창으로 달려가라고 했다. 협객들은 말에 올라 북쪽으로 떠났고 원수진은 남쪽 산을 뒤덮은 계단식 논을 바라보며 한 걸음 두 걸음 다리에 힘을 주어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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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빼앗기고 남편마저 죽었으며 겨우 고친 수레도 그녀와 함께 도랑에 뒤집혔다. 원수진은 이것이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몇몇 협객이 그녀를 진흙탕에서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