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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여풍은 기뻐하며 감사를 표하고, 기행문을 완성하면 이름을 꼭 넣어주겠다고 약속하더니, 서둘러 배에 올라 물결을 따라 떠나갔다. 정작 이름을 묻는 것도 잊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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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여풍은 기뻐하며 감사를 표하고, 기행문을 완성하면 이름을 꼭 넣어주겠다고 약속하더니, 서둘러 배에 올라 물결을 따라 떠나갔다. 정작 이름을 묻는 것도 잊은 채로…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