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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세가에서는 종종 명장을 찾아 금잔 한 벌을 제작하며, 문양과 글자를 새겨 세세손손 물려준다. 이른바 옥호 금잔이라 하는데, 우아한 예악을 상징한다. 장안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위 관료…

관료 세가에서는 종종 명장을 찾아 금잔 한 벌을 제작하며, 문양과 글자를 새겨 세세손손 물려준다. 이른바 옥호 금잔이라 하는데, 우아한 예악을 상징한다. 장안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위 관료가 제작한 한 벌의 금잔 8개가 있었는데, 10년간 보관하다 귀빈을 대접하기 위해 꺼냈더니 7개만 남아 있었다고 했다. 10년 동안 쌓인 먼지가 그대로라 범인이 훔친 것 같지는 않았다. 소문에는 여우가 천 리 밖에서 빼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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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세가에서는 종종 명장을 찾아 금잔 한 벌을 제작하며, 문양과 글자를 새겨 세세손손 물려준다. 이른바 옥호 금잔이라 하는데, 우아한 예악을 상징한다. 장안에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