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교 전투가 있기 전, 검은옷과 흰옷을 입은 두 서생이 마차를 타고 호타로 향했으나 도중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둘이 전장에서 혼을 거두러 온 저승사자였다는 이야…
중도교 전투가 있기 전, 검은옷과 흰옷을 입은 두 서생이 마차를 타고 호타로 향했으나 도중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둘이 전장에서 혼을 거두러 온 저승사자였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한 많은 원혼이 차가운 강물에서 기어 나온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그 음산한 분위기는 사람들을 더욱 오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