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노랫소리가 아름다운 작은 고양이가 있었다. 그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노래에 빠져들었다. 고양이의 주인은 매우 뿌듯해하며, 손님을 대접할 때마다 고양이를 데려와 노래를 부르게 했다…
옛날에 노랫소리가 아름다운 작은 고양이가 있었다. 그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노래에 빠져들었다. 고양이의 주인은 매우 뿌듯해하며, 손님을 대접할 때마다 고양이를 데려와 노래를 부르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연회석 위의 달콤한 음식이 나무 위 벌떼를 불러들였다.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졌지만, 주인과 고양이는 그 화를 피하지 못했다.
하지미는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고, 그 노랫소리가 길조라며 자랑하던 주인도 세상을 떠났다.
이제 하지미는 목구멍에서 쉰 소리밖에 낼 수 없었고, 사람들에게 냉대받으며 쫓겨 다녔다. 그러다 모 사부를 만났다. 모 사부는 눈을 가늘게 뜨고 하지미를 바라보더니 발치에 있는 풀 둥지를 가리켰다.
하지미는 그 안으로 들어가 살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쭉 그곳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