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건의 주인은 한때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소년 영걸이었다. 그러나 그는 돌연 강호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누군가는 변경의 들판에서 말을 타고 질주하는 그의 모습을 봤다고 한다. 그는 무언…
이 물건의 주인은 한때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소년 영걸이었다.
그러나 그는 돌연 강호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누군가는 변경의 들판에서 말을 타고 질주하는 그의 모습을 봤다고 한다.
그는 무언가를 짊어진 듯한 뒷모습으로, 해마다 남북을 오갔다.
무리에서 벗어난 외로운 제비는 동료들과 함께 '숨을' 수 없었다.
사랑하는 이가 그의 얼굴과 인생을 바꾸길 거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