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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삼간루의 소당주 기추연은 늘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인 인물이다. 그런 그가 최근 풀이 잔뜩 죽어 있다.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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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삼간루의 소당주 기추연은 늘 자유분방하고 제멋대로인 인물이다. 그런 그가 최근 풀이 잔뜩 죽어 있다.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 걸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