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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전각도. 미쳐버릴 뻔한 어느 석공의 것이었다. 어쩌면 이미 미쳐버렸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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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전각도. 미쳐버릴 뻔한 어느 석공의 것이었다. 어쩌면 이미 미쳐버렸을지도?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