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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소, 좋소. 자네들이 재해 구휼을 위해 밀기울을 사는 것이니, 예년 값대로 쳐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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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소, 좋소. 자네들이 재해 구휼을 위해 밀기울을 사는 것이니, 예년 값대로 쳐주겠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