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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드러내지도 않고 고수를 둘이나 쓰러트리다니, 동궐 공자의 무공은 가늠조차 어렵다. 아무래도 번루를 힘으로 뚫고 들어가는 건 무리일 듯하다. 다행히 조 대형에게 다른 방도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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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드러내지도 않고 고수를 둘이나 쓰러트리다니, 동궐 공자의 무공은 가늠조차 어렵다. 아무래도 번루를 힘으로 뚫고 들어가는 건 무리일 듯하다. 다행히 조 대형…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