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날갯짓이라는 경공의 기원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누군가는 명문 대파의 장로가 장난삼아 만든 것이라 하였고, 또 누군가는 시정의 강호인들의 대대로 전해 내려온 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딱 한…
가벼운 날갯짓이라는 경공의 기원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누군가는 명문 대파의 장로가 장난삼아 만든 것이라 하였고, 또 누군가는 시정의 강호인들의 대대로 전해 내려온 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딱 한 가지는 만장일치였는데, 바로 검은 제비가 날아오르고, 날고, 내려앉는 자태를 본떠 하늘을 나는 듯하여 '가벼운 날갯짓'이라 불린다는 사실이었다.
배우기 쉽고 익히기에 간단하여, 지난 백 년간 강호에서 셀 수 없는 협객이 익혔는데, 당대의 무인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이 경공을 필수로 익혀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