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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진 모는 지금 누군가의 명을 받드는 처지라, 오금의 행방을 함부로 캘 수가 없어서 말입니다. 국면을 타개하는 일은... 장로께 실망하게 해 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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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진 모는 지금 누군가의 명을 받드는 처지라, 오금의 행방을 함부로 캘 수가 없어서 말입니다. 국면을 타개하는 일은... 장로께 실망하게 해 드릴 수밖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