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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군은 장기광으로, 어릴 적부터 이것을 매우 잘했다. 그는 장기판을 들고 다니며 오가는 행인들에게 외치지만, 장기판이나 상기말을 파는 게 아니라 장기 실력을 판다. 명사가 되기를 바란다기보다는, …

도박군은 장기광으로, 어릴 적부터 이것을 매우 잘했다. 그는 장기판을 들고 다니며 오가는 행인들에게 외치지만, 장기판이나 상기말을 파는 게 아니라 장기 실력을 판다. 명사가 되기를 바란다기보다는, 실력 있는 상대와 겨루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물론, 그 상대가 돈을 내고 그를 스승으로 모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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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군은 장기광으로, 어릴 적부터 이것을 매우 잘했다. 그는 장기판을 들고 다니며 오가는 행인들에게 외치지만, 장기판이나 상기말을 파는 게 아니라 장기 실력을 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