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을 우러러 보고, 험준한 절벽에 탄식하도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진한 시기에 묵산도 일파가 세상에서 물러나 이 절벽 사이에 산문을 뚫어 묵문 안팎의 통행을 차단했다고 한다. 굳게 닫힌 산…
높은 산을 우러러 보고, 험준한 절벽에 탄식하도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진한 시기에 묵산도 일파가 세상에서 물러나 이 절벽 사이에 산문을 뚫어 묵문 안팎의 통행을 차단했다고 한다.
굳게 닫힌 산문과 미로 같은 안개는 오랫동안 묵산도를 바깥과 단절시켜 세상으로부터 숨겼으니, 산 밖에선 묵산도가 기관으로 이루어진 무릉도원에 살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