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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은퇴했어야 하지만 전혀 지친 기색이 없지. 귀를 뒤로 젖힌 채 고개를 치켜들곤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다른 말들이 먹지 못하게 앞발로 땅을 긁어 '가짜 여물통'을 만들기도 하고.…

한참 전에 은퇴했어야 하지만 전혀 지친 기색이 없지. 귀를 뒤로 젖힌 채 고개를 치켜들곤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다른 말들이 먹지 못하게 앞발로 땅을 긁어 '가짜 여물통'을 만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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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 은퇴했어야 하지만 전혀 지친 기색이 없지. 귀를 뒤로 젖힌 채 고개를 치켜들곤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다른 말들이 먹지 못하게 앞발로 땅을 긁…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