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각문리에는 이대수라는 사내가 살고 있다. 그는 한때 지주의 아들이었으나, 오대십국의 혼란 속에서 모든 것을 잃고 여기저기 떠돌다가, 이곳 각문리에서 궁핍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