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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혼탁할지라도 오직 부끄러움이 없기를 구하니, 이것이 바로 평화를 지키는 비공의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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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혼탁할지라도 오직 부끄러움이 없기를 구하니, 이것이 바로 평화를 지키는 비공의 도리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