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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낡았으나, 약수안 강가의 낙신이 바람에 옷자락을 휘날리던 자태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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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낡았으나, 약수안 강가의 낙신이 바람에 옷자락을 휘날리던 자태가 떠오른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