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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 바친 천마가 하늘에서 내려오니, 붉은 땀에 젖고 거품이 붉게 흐른다. 만 리를 달려도 지치지 않는 모습, 용과 벗이 되니 이제 어디에 견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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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이 바친 천마가 하늘에서 내려오니, 붉은 땀에 젖고 거품이 붉게 흐른다. 만 리를 달려도 지치지 않는 모습, 용과 벗이 되니 이제 어디에 견주랴.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