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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께 마음속 이야기가 담긴 서신을 쓰던 염도자는 좀처럼 감정을 추수르지 못했다. 급기야 감정이 폭발하면서 서신을 더는 써내려갈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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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께 마음속 이야기가 담긴 서신을 쓰던 염도자는 좀처럼 감정을 추수르지 못했다. 급기야 감정이 폭발하면서 서신을 더는 써내려갈 수 없게 됐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