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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마장 말 관리인, 말에게 줄 풀을 베는 담당이다. 한가할 때면 몰래 여물을 먹는데, 한번은 전부 먹어 치운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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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마장 말 관리인, 말에게 줄 풀을 베는 담당이다. 한가할 때면 몰래 여물을 먹는데, 한번은 전부 먹어 치운 적도 있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