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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기울어 버린 국운을 되돌릴 순 없었죠... 수많은 제자와 학 장로까지, 모두 그 잿더미 속에 묻히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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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기울어 버린 국운을 되돌릴 순 없었죠... 수많은 제자와 학 장로까지, 모두 그 잿더미 속에 묻히고 말았어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