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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주면 갈고리처럼 휘고, 놓으면 쟁쟁한 소리를 내며 다시 활줄처럼 곧아진다. 이 검은... 내가 꼬박 십오 년을 들여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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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주면 갈고리처럼 휘고, 놓으면 쟁쟁한 소리를 내며 다시 활줄처럼 곧아진다. 이 검은... 내가 꼬박 십오 년을 들여 만들었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