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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초열흘 정오 오랑캐들이 물에 독을 풀고 독 연기까지 피워 올렸다... 서원 안의 식량도 바닥나 모두가 굶주리고 있다. 오랑캐들의 만행을 떠올리면, 항복했다가 서원의 노약자와 잡역 인부들까지 죽…

섣달 초열흘 정오 오랑캐들이 물에 독을 풀고 독 연기까지 피워 올렸다... 서원 안의 식량도 바닥나 모두가 굶주리고 있다. 오랑캐들의 만행을 떠올리면, 항복했다가 서원의 노약자와 잡역 인부들까지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 아무도 투항하려 하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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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달 초열흘 정오 오랑캐들이 물에 독을 풀고 독 연기까지 피워 올렸다... 서원 안의 식량도 바닥나 모두가 굶주리고 있다. 오랑캐들의 만행을 떠올리면, 항복했다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