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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절벽이라는 이름은 오래되어 그 유래를 알 수 없다. 절벽은 높이가 백 장에 달하고, 그사이에는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다. 올려다보면 관이 뒤로 벗겨질 정도다. 산벽이 높아 산을 넘을 길이 …

탄식의 절벽이라는 이름은 오래되어 그 유래를 알 수 없다. 절벽은 높이가 백 장에 달하고, 그사이에는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다. 올려다보면 관이 뒤로 벗겨질 정도다. 산벽이 높아 산을 넘을 길이 없어 탄식만 남는다 하여 그리 불리는 듯하다. 절벽 앞 양쪽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계 장치와 종이 연이 그 사이에 흩어져 있다. 마을 사람에게 물어보니 이곳은 예전에 아이들이 뛰어놀던 곳이라 한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변하며 이곳에는 재앙이 닥쳤고, 이젠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난세의 격동은 그칠 줄 모르고, 사방에 전쟁의 불길이 꺼지지 않으니, 인간 세상 어디에 무릉도원이 있겠는가? 홀로 탄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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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의 절벽이라는 이름은 오래되어 그 유래를 알 수 없다. 절벽은 높이가 백 장에 달하고, 그사이에는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다. 올려다보면 관이 뒤로 벗겨질 정…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