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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누각 위에서 난간에 기대어 바라보니, 지난해의 시름인 것만 같구나. 봄은 저물어 가고, 그리움은 끝이 없어, 옛 사랑은 꿈속에 있는 것만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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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누각 위에서 난간에 기대어 바라보니, 지난해의 시름인 것만 같구나. 봄은 저물어 가고, 그리움은 끝이 없어, 옛 사랑은 꿈속에 있는 것만 같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