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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부서진 목연 한 마리, 날지도 못하고, 부수지도 못하며, 태워도 타지 않고, 생명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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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부서진 목연 한 마리, 날지도 못하고, 부수지도 못하며, 태워도 타지 않고, 생명은 끊이지 않는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