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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은 가볍다. 갑옷보다 얇고, 화살보다도 쉽게 부서지지. 바람과 비를 오래 견디지 못하고, 아무리 잘 간직해도 백 년이면 스러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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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은 가볍다. 갑옷보다 얇고, 화살보다도 쉽게 부서지지. 바람과 비를 오래 견디지 못하고, 아무리 잘 간직해도 백 년이면 스러져 간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