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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네, 대협. 잠깐 쉬었다가 산에 올라가 우리 애나 보고 와야겠군. 벌써 일 년이 넘게 못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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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네, 대협. 잠깐 쉬었다가 산에 올라가 우리 애나 보고 와야겠군. 벌써 일 년이 넘게 못 봤거든...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