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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세종 시영이 별관을 지어 춘추라 이름 붙였으나 십여 년 만에 이렇게 황폐해질 줄 누가 알았으랴? 하지만 쇠를 두드리는 소리는 여전히 누군가가 이곳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은룡 …

옛날 세종 시영이 별관을 지어 춘추라 이름 붙였으나 십여 년 만에 이렇게 황폐해질 줄 누가 알았으랴? 하지만 쇠를 두드리는 소리는 여전히 누군가가 이곳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은룡 연못 아래에서 쉬지 않고 쇠망치를 휘두르는 칠칠이의 손길을 당신이나 수금루 모두 멈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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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세종 시영이 별관을 지어 춘추라 이름 붙였으나 십여 년 만에 이렇게 황폐해질 줄 누가 알았으랴? 하지만 쇠를 두드리는 소리는 여전히 누군가가 이곳을 단단히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