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두꺼운 시집. 앞부분은 빛이 바랬고, 뒤쪽은 먹빛이 선명하다. '파견거사'라는 서명이 적혀 있다. 빛바랜 시구는 누구의 스러진 청춘인가? 선명한 글귀는 또 누구의 되살아난 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