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옛날 묵산도는 비천성을 세워 하늘의 무지개를 꿰뚫고 천기를 연산하여 백성을 구제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 큰 뜻은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성곽이 먼저 무너졌고, 어느덧 삼 년이란 세월이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