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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울고 해 뜨니 또다시 높은 성 보이네. 청낭으로도 병든 뼈에 스민 한기 달랠 수 없고, 서리 내려 꽃 시들어도 소리 하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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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울고 해 뜨니 또다시 높은 성 보이네. 청낭으로도 병든 뼈에 스민 한기 달랠 수 없고, 서리 내려 꽃 시들어도 소리 하나 없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