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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꽃은 시들지 않았고, 올해 달도 다시 둥그네. 이 잔을 들고 누리는 이때, 하늘은 젊음을 길게 누리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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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꽃은 시들지 않았고, 올해 달도 다시 둥그네. 이 잔을 들고 누리는 이때, 하늘은 젊음을 길게 누리게 하는구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