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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해가 흐른 뒤, 마른 가지에 새싹이 돋았다. 매화 가지를 꺾어 건네니, 그윽한 향기는 예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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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해가 흐른 뒤, 마른 가지에 새싹이 돋았다. 매화 가지를 꺾어 건네니, 그윽한 향기는 예전과 같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