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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는 구천까지 오르지 못했지만, 우리에게는 종이 연이 있잖니. 조금 있다가 너희도 자신의 물음을 종이 연에 적어서 하늘로 보내보는 건 어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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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는 구천까지 오르지 못했지만, 우리에게는 종이 연이 있잖니. 조금 있다가 너희도 자신의 물음을 종이 연에 적어서 하늘로 보내보는 건 어떠니?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