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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내 말 좀 들어라. 빨리 떠나라. 소동이 가라앉으면 내년에 다시 개단연 잔치가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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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내 말 좀 들어라. 빨리 떠나라. 소동이 가라앉으면 내년에 다시 개단연 잔치가 열릴 것이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