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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푸른 덩굴 아래, 옷자락처럼 늘어진 등나무 그늘. 손님이 찾아오면 서쪽에 앉아, 고즈넉한 경치나 구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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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푸른 덩굴 아래, 옷자락처럼 늘어진 등나무 그늘. 손님이 찾아오면 서쪽에 앉아, 고즈넉한 경치나 구경해야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