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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력은 아끼던 술 호리병을 호수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는 술을 목숨보다 좋아하지만, '호수의 여자 귀신'이 무서워 감히 주우러 갈 엄두를 못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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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력은 아끼던 술 호리병을 호수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는 술을 목숨보다 좋아하지만, '호수의 여자 귀신'이 무서워 감히 주우러 갈 엄두를 못 내고 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