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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어도 자꾸 달안촌을 들락거리고, 오후엔 혼자 산정자에 앉아 있고, 요즘은 가끔 상평창에 들러선 조정에서 구휼미를 푼다는 말을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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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어도 자꾸 달안촌을 들락거리고, 오후엔 혼자 산정자에 앉아 있고, 요즘은 가끔 상평창에 들러선 조정에서 구휼미를 푼다는 말을 하더군.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