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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종이에 검은 먹을 사용해 행서체로 쓴 세로형 서예 작품이다. "떠날지 머물지는 의협 자신의 마음이 안다"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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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종이에 검은 먹을 사용해 행서체로 쓴 세로형 서예 작품이다. "떠날지 머물지는 의협 자신의 마음이 안다"라고 적혀 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