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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재신은 끝내 당신을 쓰러뜨리지 못하고 쓰고 있던 가면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러자 가면에 숨겨진 사 대인의 본모습이 드러났다. 그는 쌍검을 갈라 불꽃을 일으키더니 더한 광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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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재신은 끝내 당신을 쓰러뜨리지 못하고 쓰고 있던 가면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러자 가면에 숨겨진 사 대인의 본모습이 드러났다. 그는 쌍검을 갈라 불꽃을 일으키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