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건너려는 이들은 택주와 상주에서 온 유랑민으로, 전란으로 떠돌다가 세상을 피해 은거할 땅을 찾아 이곳에 모여들었다. 택주 유랑민이 가장 먼저 강가에 도착했으나, 상주 유랑민이 이곳이 '도원'일…
강을 건너려는 이들은 택주와 상주에서 온 유랑민으로, 전란으로 떠돌다가 세상을 피해 은거할 땅을 찾아 이곳에 모여들었다.
택주 유랑민이 가장 먼저 강가에 도착했으나, 상주 유랑민이 이곳이 '도원'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먼저 발견했다. 양측은 강을 건너는 일로 끝없이 다투며, 지금까지도 강가에 머물며 배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