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도 백성도 아니지만, 푸른 검과 붉은 창으로 천하의 질서를 바로잡는다. 문관도 무관도 아니지만, 긴 탁자에서 수많은 가문을 이어간다. 여러 번 이름을 바꾸고 자리도 옮겼다. 글을 향한 마음은 뜨…
관리도 백성도 아니지만, 푸른 검과 붉은 창으로 천하의 질서를 바로잡는다. 문관도 무관도 아니지만, 긴 탁자에서 수많은 가문을 이어간다. 여러 번 이름을 바꾸고 자리도 옮겼다. 글을 향한 마음은 뜨겁고, 몸에 지닌 기개는 꿈과 같다. 검과 붓으로 종이 위에 강호의 인물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