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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아 버린 곡도. 살짝만 건드려도 산산이 부서질 듯하다. 이런 형태는 거란인들이 즐겨 쓰던 곡도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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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아 버린 곡도. 살짝만 건드려도 산산이 부서질 듯하다. 이런 형태는 거란인들이 즐겨 쓰던 곡도와 흡사하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