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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를 타고 오르던 등사도, 끝내는 흙과 재가 되리. 아마 저 외로운 조각배에 홀로 앉아 있는 노인만이 그 지난날 세상 풍운의 변화를 아련히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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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를 타고 오르던 등사도, 끝내는 흙과 재가 되리. 아마 저 외로운 조각배에 홀로 앉아 있는 노인만이 그 지난날 세상 풍운의 변화를 아련히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