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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체은은 종친이라는 신분을 앞세워 숙부 두중위를 찾아갔지만, 숙부에게는 전혀 중히 여겨지지 않았다. 두중위의 이름을 이용해 온갖 유흥 속에 빠져 지냈지만, 그 역시 자신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이가 없…

두체은은 종친이라는 신분을 앞세워 숙부 두중위를 찾아갔지만, 숙부에게는 전혀 중히 여겨지지 않았다. 두중위의 이름을 이용해 온갖 유흥 속에 빠져 지냈지만, 그 역시 자신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이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오직 자신의 부하 중 하인 정소만이 자신을 인정해주고 있었다. 그는 언젠가 마음속으로 조용히 다짐한 적이 있다. '나에게 한 입 먹을 것이 있으면, 반드시 정소에게도 한 입 나누어 주리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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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체은은 종친이라는 신분을 앞세워 숙부 두중위를 찾아갔지만, 숙부에게는 전혀 중히 여겨지지 않았다. 두중위의 이름을 이용해 온갖 유흥 속에 빠져 지냈지만, 그 역…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