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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으면 꼬리를 흔들고, 기분이 나쁘면 집을 부순다. 이게 파랑이의 강아지 인생철학이다. 단순하고 솔직하며 일초도 더 고민하지 않는다. 보라, 오늘은 뼈다귀를 먹을 수 있어서 신나게 꼬리를 흔들…

기분 좋으면 꼬리를 흔들고, 기분이 나쁘면 집을 부순다. 이게 파랑이의 강아지 인생철학이다. 단순하고 솔직하며 일초도 더 고민하지 않는다. 보라, 오늘은 뼈다귀를 먹을 수 있어서 신나게 꼬리를 흔들고 있다. 다른 개가 짖어 대면 파랑이도 마찬가지로 "멍멍" 짖어 댄다. 게다가 상대보다 더 크게 짖는다! 예전에 파랑이의 주인은 그를 한번 가르쳐 보려고 중얼중얼 말했다.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그르치고, 조급하지 않으면 일을 성사하는 법이야. 사람이 그러하듯 개도 그러하니..." 파랑이는 짖지 않았다. 아직도 화가 난 걸까, 아니면 알아들은 걸까? 사실은 그냥 졸려서 눈꺼풀이 내려왔는데, 듣다가 잠들어 버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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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으면 꼬리를 흔들고, 기분이 나쁘면 집을 부순다. 이게 파랑이의 강아지 인생철학이다. 단순하고 솔직하며 일초도 더 고민하지 않는다. 보라, 오늘은 뼈다귀를…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