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잡이 검객은 궁기사의 우두머리로, 그 사람이 마치 그가 휘두르는 검과 같이 신출귀몰하여 그 이름 또한 검의 이름인 '천하의 길잡이'에서 따왔다. 그 사람의 진짜 이름은 이미 알 수 없고, 진짜 얼…
길잡이 검객은 궁기사의 우두머리로, 그 사람이 마치 그가 휘두르는 검과 같이 신출귀몰하여 그 이름 또한 검의 이름인 '천하의 길잡이'에서 따왔다. 그 사람의 진짜 이름은 이미 알 수 없고, 진짜 얼굴도 본 사람이 없다. 그는 몸의 절반이 망가진 상태로 오른팔을 잃어 그 자리를 청동 깃털 날개로 보완하고 있는데, 일설에는 오른팔을 스스로 베어냈다고도 하고, 혹자는 원수에게 잘린 것이라고도 한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